회사서 괴롭힘 당한 직장인 1만명...'폭언' 가장 많아
폭언을 비롯한 '직장 내 괴롭힘' 신고가 지난 한해 1만건을 넘겼다.7일 고용노동부(고용부)에 따르면 2023년 접수된 직장 내 괴롭힘 신고는 1만28건으로 집계됐다. 전년 대비 12% 늘어난 수치다. 하루 평균 27.5건이 접수된 것으로, 폭언이 33%로 가장 많았다. 부당인사는 14%, 따돌림과 험담 등은 11%로 뒤를 이었다.직장 내 괴롭힘은 근로기준법이 개정 시행된 2019년 7월 16일 이후 신고 건